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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성수면 족구동호회 결성

족구에 열정을 가진 진안 성수면민 30여명이 모여 족구동호회를 결성했다. 이에 따라 성수 족구동호회는 지난 14일 발대식을 갖고 생활체육을 통한 주민 화합에 첨병역할에 나섰다.

 

성수 족구동호회는 당초 동호회 10명의 추진위원의 뜻을 모아 발대하게 됐으며, 매주 2회씩 오후 7시에 모여 족구연습과 팀을 구성해 초청경기를 진행키로 했다.

 

장금철 초대 회장은 "생활체육인 족구를 통해 힘든 농사일에 지친 몸을 풀어주고 좋아하는 운동을 통한 친목과 건강을 도모하며 화합을 꾀하고자 결성되었다"고 결성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진안군족구협회 장은석 회장은 "이번 족구동호회 발대식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족구를 사랑하고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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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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