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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블루베리 농가 소득 '효자'

순창군이 지역특화작목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블루베리가 농가소득의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해 농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타임즈' 에서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섭취해야 할 세계 10대 푸드'로 선정된 바 있는 블루베리는 항산화 및 시력개선 효과가 탁월해 특히 수험생을 중심으로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생과 1kg당 3만원의 고가에 판매하고 있어도 물량이 부족해 못팔고 있는 형편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는 지난 2007년부터 25억의 사업비를 지원, 현재까지 86ha를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84톤을 생산해 25억원의 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성목이 되는 오는 2015년이 되면 170억원의 소득이 예상되는 등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루베리 농가 송진원씨(56)는"4000㎡의 면적에서 3톤을 수확해 9000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며 "처음 재배하는 작목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블루베리가 타작물보다 소득이 훨씬 높아 주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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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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