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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협장기 게이트볼 대회, 공음·심원면 '우승컵'

농협고창군지부(지부장 남적희)와 관내 6개 지역농협이 주관한'제4회 고창군 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이달 26일 흥덕면 게이트볼장(남자부)·신림면 게이트볼장(여자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적희 지부장을 비롯한 6개 지역농협 조합장, 오덕상 의원, 흥덕면 조용호 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게이트볼대회는 농업인과 농촌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상호 우호증진을 위해 읍·면을 순회하며 매년 열리는 대회로, 각 읍·면을 대표하는 28개팀(남·여 각 6명씩) 1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남적희 지부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는 주관농협의 내실있는 준비와 선수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창 지역 최고의 게이트볼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상호 우의를 다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공음면(남자부), 심원면(여자부) ▲준우승=대산면(남자부), 대산면(여자부) ▲3위=무장면·아산면(남자부), 성내면·성송면(여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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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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