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6회 주요 프로그램 7개 분야 39종 확정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장 김기곤)가 기존 방식과 달리 주민 참여가 클 것으로 예상돼 한 단계 수준높은 축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군에 따르면 특히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전국 다문화가정 장류 맛자랑대회, 화끈얼얼 세계인의 매운맛 체험, 세계 고추품종(210종) 전시 등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발굴하는 등 총 7개분야 39종의 주요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올해 장류축제는 종전과 달리 고추장민속마을을 축제장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장류제조업체의 적극적 동참, 홍보마케팅 강화, 관광객 편의시설물 확충, 외국인 장류체험 확대 등으로 지역축제를 넘어선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 이장과 추진위원을 겸직하고 있는 장효곤 위원은 토론회에서"축제기간 중 고추장 민속마을 주민들이 협조할 사항에 대해서는 성공적인 장류축제를 위해 장류제조업체가 솔선수범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김기곤 추진위원장은 "제5회까지 축제를 치르면서 2010년, 2011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2년연속 선정돼 3억여원에 이르는 인센티브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장류축제가 전국 규모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껏 높여 15만 내외 군민들의 자부심을 고취시켰다"며"올해는 더욱 재미나는 장류테마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느끼고, 장맛을 체험하는 멋진 축제, 돈버는 산업형 축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