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매주 목요일 '재활용품 수거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을 '재활용품 수거의 날'로 지정 운영해 분리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낭비를 막는 한편 쓰레기 매립량 감소에 따른 매립장 사용기간 연장과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홍보기간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재활용품 쓰레기는 각 가정이나 사업장에 무분별하게 생활쓰레기와 함께 수시 배출해 수거 처리하는데 불편이 지속됐다.
군은 매립장의 열악한 작업여건 및 인력부족으로 선별작업이 미흡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매립되는 등 문제점이 따르고 있어 이의 개선책으로 재활용율을 높이고자 시행하게 된 것
군은 재활용품 분리수거가'쓰레기도 잘만 분리해 배출하면 자원이다'라는 군민의 의식전환을 통해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고 침출수 등에 의한 2차 환경오염을 최소화해 환경보전 효과와 쓰레기 감량화를 통한 처리비용 절감 등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쓰레기는 종전과 같이 쓰레기 규격봉투를 사용해 지정된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된다"며 "이번 재활용품 수거의 날 지정을 통해 주민의식이 한단계 성숙해 재활용이 자원화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며 주민들에게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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