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세대 대상 실시
순창군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가스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개선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가스사용가구로 총 128세대에 달하며, 군은 306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배관, 휴즈콕, 압력조정기, 가스타임밸브와 연소기 등 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 개·보수사업을 펼친다.
이와관련 지난 2008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올해도 군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기술지원과 사업시행을 맡고 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지난 2월 사업계획을 수립·통보하고 4월에 읍·면사무소에서 1차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2차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개보수 대상자로 128세대를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시행에 돌입했다.
그동안 군은 지난 2007년 2560만원을 투입해 128세대를, 2008년에는 700만원을 투입해 35세대를, 2009년에는 800만원을 투입해 41세대를, 2010년에는 3060만원을 투입해 110세대를 대상으로 각각 개·보수사업을 펼쳐왔다.
군 윤은주 일자리창출담당은 "편리한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군에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용자 본인이 평소에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가스안전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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