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예선대회 우승
전주대 이승용이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진출 기회를 얻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2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54kg급에 출전한 이승용(전주대 2년)은 결승에서 경희대 조성인을 4-2로 제압,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승용은 2012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하지만 -74kg급에서 김경수(전주대 3년)는 준결승에서 조선대 김유진에게 패해 3위에 그쳤다.
전주대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순위 5위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1위와 2위는 2012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다.
최광근 전주대 태권도학과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주대 태권도학과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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