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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전태풍, 올스타 '베스트 5'

프로농구 양동근, 2년연속 최다득표

▲ 전주 KCC 전태풍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양동근(31)이 2년 연속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차지했다.

 

양동근은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28~29일·잠실실내체육관)을 앞두고 KBL이 9일 발표한 올스타 베스트5 팬 투표 결과 총 8만397명의 응답자 중 5만8천914표를 받아 4만9천179표를 받은 오세근(KGC인삼공사)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시작해 지난 5일 자정 마감한 팬 투표에서 양동근은 2001-2002 시즌부터 무려 9시즌 연속으로 올스타 팬 투표를 차지한 '영원한 오빠' 이상민(전 삼성)이 2010년 은퇴한 이후 2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를 지켰다.

 

동부의 김주성(4만1천156표)은 2006-2007시즌부터 여섯 시즌 연속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다.

 

또 '귀화 혼혈 4인방'인 문태종(전자랜드·4만8천660표), 이승준(삼성·4만7천56표), 전태풍(KCC·4만1천360표), 문태영(LG·2만9천827표)도 베스트 5에 선발됐다.

 

특히 중앙대 동기인 '루키' 오세근(KGC인삼공사·4만9천179표)과 김선형(SK·4만1천15표)도 당당히 베스트 5에 뽑혀 눈길을 끌었다.

 

역대 올스타 팬 투표에서 신인선수가 2명이나 뽑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홈팀인 매직팀 가드에는 전태풍(KCC·4만1천360표)과 김선형, 포워드에 문태종과 이승준, 센터에 오세근이 베스트 5로 뽑혔다.

 

또 드림팀에는 가드에 양동근과 조성민(KT·3만3천936표), 포워드에 김주성과 문태영, 센터에 로드 벤슨(동부·3만203표)이 선발됐다.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의 의견을 반영한 추천선수로는 매직팀에 가드 김태술(KGC인삼공사), 이시준(삼성), 포워드에 양희종(KGC인삼공사), 이현호(전자랜드), 추승균(KGC인삼공사), 센터에 하승진(KGC), 알렉산더 존슨(SK) 등이 뽑혔다.

 

또 드림팀 추천선수로는 가드에 박지현(동부), 김현중(LG), 조동현(KT), 포워드에 크리스 윌리엄스, 최진수(이상 오리온스), 센터에 찰스 로드(KT), 송창무(LG) 등이 선발됐다.

 

올스타전은 첫날 28일에는 은퇴선수들이 출전하는 추억의 '15주년 올스타 게임'이 열리고 29일에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

 

kr)를 통해 13일 오후 2시부터 패키지 좌석(양일 동석 구매)이 먼저 판매되고 일반 좌석 판매는 17일 시작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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