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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친환경농업 선진지 '벤치마킹'

무주 경축순환자원화센터·충남 문당환경농업마을 방문

▲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32명의 공무원들이 지난 28일 국내 친환경농업 선진지를 방문했다.
순창군이 주요 역점사업 추진 분야에 대한 국내 선진지를 방문하기 위한 주말 버스투어에 나섰다.

 

이와관련 28일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32명의 공무원들이 친환경농업으로 전국에서 유명한 무주군 경축순환자원화센터와 충남 홍성군 문당환경농업마을 등을 다녀왔다.

 

황 군수는 "2주전 순천시를 방문했을때 세계적인 순천의 정원을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고 20만평의 넓은 정원이 조성되면 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 생각됐다"며 "우리군도 시책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깨어있는 의식과 많이 보고 접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같은 버스투어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투어팀은 먼저 무주군 경축순환자원화센터를 방문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추진상황을 듣고, 그린퇴비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이곳은 지난해 9월 가동을 시작해 연간 50만포를 생산, 2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 시스템과, 친주민 정책을 표방하고 있어 200m 이내의 민가에서도 협조적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무주에 이어 방문한 홍성군 문당마을은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시작해 1999년 환경농업시범마을을 조성하고, 2000년에는 문당리 발전 백년계획을 수립하는 등 친환경마을로 만들었다.

 

이 마을은 특히 10년동안 마을기금으로 2억5000만원을 조성해 각종 사업공모시 자부담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확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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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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