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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도내 유망주는 누구

쇼트트랙 전다혜·바이애슬론 김태민 등 金 유력

오는 14일부터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전북의 명예를 빛낼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도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이 금메달 18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7개 등 총 62개를 획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에서는 워낙 변수가 많아, 강한 선수가 패배하거나, 약한 선수가 대역전극을 벌이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현 상황에서 전북에 금메달을 선사할 수 있는 후보군은 20명 안팎이 꼽힌다.

 

우선 빙상 쇼트트랙 500m 경기에 나서는 전북도청 전다혜가 유망주로 꼽힌다.

 

또 스키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하는 무풍초 정연규는 3관왕을 바라보고 있고, 남초 전북선발 계주팀도 금메달이 유력하다.

 

컬링에서는 사대부고(남고)와 전주여고가 나란히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애슬론은 전북의 메달밭이다.

 

무풍초 엄광주, 남초 전북선발 단체전을 비롯, 무풍중 김태민과 남중 단체전, 무풍고 김용규, 안성초 김고은, 여초 단체전은 확실한 금메달 0순위 후보다.

 

안성중 고은정은 개인전 2관왕을 비롯, 여중과 여고 단체전에서도 전북의 선전이 기대된다.

 

▲ 김태민

 

▲ 김용규

 

▲ 고은정

 

▲ 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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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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