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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상 도내 4명 선정

제5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로 도내에서는 서세일 도 체육회 부회장(공로상), 박세우 전북도청 빙상감독(지도·우수상), 김고은 무주안성초 바이애슬론선수(경기·장려상), 이주형 익산시청 육상감독(지도·장려상) 등 4명이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이처럼 결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공로상을 받은 서세일 도체육회 부회장은 전북체육회에서 훈련·운영·총무과장을 역임한뒤, 전북수영연맹·복싱연맹 부회장을 맡아 도내 체육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특히 1990년부터 16년간 도체육회 이사를 지냈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도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도부문 우수상을 받은 박세우 전북도청 빙상감독은 토리노동계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지도자 등을 맡아 많은 메달을 따냈다.

 

경기부문 장려상을 받은 김고은 무주안성초 바이애슬론 선수는 지난해 동계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6관왕에 오르는 등 전북 체육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리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이주형 익산시청 육상감독은 1998년부터 익산시청 육상팀을 이끌어오면서 투해머 1인자 강나루, 투창 1인자 장정연 등을 지도하는 등 빼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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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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