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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금석 선생 뜻 기려 전북축구 발전"

도내 축구인, 채금석 선생 추모

▲ 12일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오른쪽 첫번째)과 김승섭 부회장, 도내 축구팀 지도자 등이 월명경기장에 있는 채금석 선생의 흉상기념비 앞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안봉주기자 bjahn@
12일 열린 2012 금석배 축구대회 개막식에서는 도내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축구 활성화를 위해 나설것을 다짐했다.

 

도 축구협회 김대은 회장과 김승섭 부회장, 도내 각 축구팀 지도자와 박충기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은 월명경기장에 있는 채금석 선생의 흉상기념비에 모여 그를 기리는 추모 행사를 가졌다.

 

금석배축구대회는 전북은 물론, 한국축구 발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던 축구인 채금석(蔡金錫)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창설된 바 있다.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을 비롯한 도내 축구인들은 추모 행사도중 시종 울먹이면서 "축구를 사랑했던 선생의 높은 뜻을 기려, 이 시대를 사는 후배들이 가일층 노력하고 단합해서 전북 축구를 확실하게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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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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