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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한국어 수업 개강식

결혼이주여성 50여명 대상

순창군은 지난 14일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김경선 순창부군수,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수업 개강식을 가졌다.

 

한국어수업은 관내 5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시간씩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은 신입생 선서에 이어 센터장 인사와 교육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선 부군수는 "우리군에는 270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고 여러분과 자녀들의 건전하고 행복한 삶이 곧 순창군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문화가족의 자립과 역량강화를 위해서 추진하는 한국어교육은 그 무엇보다도 뜻깊은 교육이며, 더불어 한국어자격증도 취득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울안운동 순창군지회(센터장 최승철)가 운영하는 순창군 다문화지원센터에서는 센터장을 비롯해 방문사, 상담사, 언어지도사, 통,번역사, 아이돌보미 등 9명의 종사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와 사회에 함께 동참하여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국어, 자녀교육, 부모교육 등 방문교육서비스지원과, 자녀언어발달지원, 통.번역, 언어영재 교육 등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관련 기타 사업 등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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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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