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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마실휴양 숙박단지 겨울도 '성수기'

온수 등 편의시설 구비…올들어 캠핑족 등 700명 방문

▲ 지난해 8월 개장한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섬진강 마실휴양 숙박단지내 오토캠핑장.
지난해 8월 개장한 섬진강 마실휴양숙박단지가 사계절 내내 캠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2100여명이 숙박단지를 다녀갔고, 군 세입도 1600만원을 넘어섰다.

 

또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겨울 방문객도 700명에 달해 33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처럼 섬진강숙박단지는 여름, 가을을 넘어, 올 겨울에도 오토캠핑장을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 성수기를 방불케 하고 있다.

 

섬진강숙박단지는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에 3동의 팬션과 18개의 야영장,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지난해 6월 완공, 같은해 8월 개장했다.

 

이곳은 관리실과 휴게실, 다목적실이 있는 관리동 1동과 팬션 49㎡(14평)형 2동, 61㎡(18평)형 1동이 있으며, 오토캠핑장 24㎡형 12개와 16㎡형 6개의 야영장이 있다.

 

또 야영객을 위한 별도의 화장실과 샤워실, 취사장이 있으며,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1년 내내 온수시설을 갖춰 캠핑객들의 편의 제공에 최대한 중점을 뒀다.

 

특히 야영장은 야외에 콘트롤박스를 설치해 안전한 전기시설을 갖춤은 물론, 바로 주차가 가능한 오토캠핑장으로써 캠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소규모 세미나 및 교육, 영화상영이 가능한 다목적실을 갖춘 것도 이용객들이 이곳을 꾸준히 찾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겨울에 가족들과 캠핑장을 찾았다는 조진현씨(43.서울)는"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섬진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렸을적 추억을 담아주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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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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