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엔 봄의 길목에 있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두꺼운 외투나 패딩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골퍼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멋진 샷을 날리고 있다. 꽃피는 계절 4월이 오면 필드에 나갈 기회가 많아진다. 그때를 대비해 지금부터 조금씩 움츠렸던 몸을 풀어두는 것이 어떨까한다.
겨울 동안 골프를 하지 않고 쉬었던 골퍼라면 분명히 시작 전 몸을 완전하게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스트레칭은 필수 이며, 7번 아이언으로 볼을 치지 않고 빈 스윙을 10분~20분정도 충분히 해서 몸을 풀어주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골프 또한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건강을 위한 운동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무리한 운동으로 몸에 부상이 생긴다면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나은 게 아닌가 한다.
오늘은 테이크 백과 톱스윙 중간에 동작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사진1은 테이크 백을 지나 톱스윙 직전에 동작의 올바른 예 이다. 바닥에서 보이는 막대는 어드레스 때 클럽의 샤프트가 만들었던 각이다. 따라서 클럽의 샤프트의 각을 의식하고 스윙 과정 중간에 샤프트와 연결선이 사진1과 같이 연결선처럼 이어져야 원활한 원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진2의 동작은 클럽의 샤프트가 너무 누워져서 스윙 플레인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원에서도 한참 벗어났음을 알 수 있다. 지면의 선과 샤프트의 선이 연결이 되지 않아서 원운동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좋은 스윙이라 볼 수 없는 것이다.
사진3의 동작은 클럽의 샤프트가 너무 세워진 경우이다. 이경우도 낮은 상황과 마찬가지로 원활한 원운동을 기대하기 어렵다. 좋은 원운동은 자연스러운 스윙동작을 기대하게 된다. 그럼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쉬워짐을 알 수 있다.
바른 동작을 생각하지 않고 하는 맹목적인 연습은 좋은 골프 기술을 연마할 수 없다. 좋은 스윙을 연마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이라도 거울 앞에서 자신의 스윙동작을 확인해보고, 사진2, 3과 같이 동작이 된다면 수정해보려고 노력하는 연습을 해야 좋은 스윙을 기대 할 수 있다.
/써미트 골프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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