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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이클 전국무대 '금메달 잔치'

2012 청주MBC배 10개 부문서 쾌거

전북 사이클이 전국 무대를 호령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충북 음성에서 열리고 있는 '2012 음성청결고추 청주MBC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전북은 남고부, 여고부, 남일반, 여일반 등 거의 전 부문에 걸쳐 1위를 차지하며 전북 사이클의 명성을 휘날리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삼양사, 지적공사, 전주시청 등 실업팀이 건재해 합동훈련이 가능하고, 중학교~고교를 거쳐 실업팀까지 연계성을 갖고 지도나 진학·취업이 이뤄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 폐막을 하루앞둔 14일 현재 전북은 무려 10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선수층이 두텁지 않아 출전하지 않은 종목이 많지만, 전체 금메달중 절반 가량을 전북이 휩쓸었다.

 

남고부 경기에서 전라고는 단체스프린트와 단체추발 4km에서 1위에 올랐고, 전라고 신동인은 개인추발 1km를 석권했다.

 

여고 경기에서도 전북체고가 단체스프린트와 단체추발 3km 1위를 차지했다.

 

전북체고 오현지는 개인추발 1km, 전북체고 권은희는 책임선두 30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일반부 개인추발 4km 경기에서 장선재(지적공사)는 여유있게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여일반부 경륜과 스크래치 10km 부문에서 삼양사 소속 박현순과 이주희가 각각 1위에 오르며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전북사이클연맹 유정환 회장은 "선수층이 엷은 가운데서도 많은 전북 선수들이 2위나 3위에 랭크되는 등 최근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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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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