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한우협회(대표 이성연)는 관내 9개 초·중·고등학교 1300여명의 학생들에게 순창한우의 참맛을 심어주고자 회원 농가들이 직접 기른 한우를 각급학교에 제공하여 오는 7일 시식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그동안 이 협회는 명품한우 육성을 위해 매년 서너차례 우수농가 벤치마킹, 수정란 이식사업, EM 등 미생물사료제 먹이공급, 배합사료 공동구매 등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한우협회는 앞으로도 사료 물류창고와 TMR 배합기 등 한우농가 공동이용 시설을 확충하여 생산비용을 낮추고 사료의 질을 높여 수입개방의 파고를 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성연 회장은 "한우 명품화 사업과 더불어 순창 한우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명품화의 길로 가기 위한 지역 공감대 형성과 한우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관내 청소년, 불우이웃들에게 이와 같은 일을 더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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