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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융복합과학기술원 설립'

전북도, 대선 공약 건의 추진

전북도가 미생물 융복합 과학기술원의 설립을 대선 공약 건의 사업으로 추진한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미생물 융복합 과학기술원은 미생물 자원을 연구할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연구개발 기능을 수행할 특화된 기관이다.

 

내년부터 본격화하는 '미생물 종가 프로젝트'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미생물 융·복합 기술을 바이오화학, 환경, 의학 등에 산업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게 전북도의 구상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에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농생명 연구원 등이 들어서고 세계적인 화학기업이 가동 중인 만큼 전북에 과학기술원이 설립되면 미생물 융·복합 분야를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과학기술원의 기능을 명확히 설정해 사업 계획을 보완, 대선공약으로 건의·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다음달 공청회를 열어 과학기술원 설립을 공약으로 건의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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