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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의 힘으로 강 스파이크" 진안홍삼배 전국남녀배구대회 막 내려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3회 진안홍삼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선수와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과 26일 이틀동안 문예체육회관 외 보조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배구연합회와 진안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101팀이 참가, 네트를 사이에 두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규모를 늘려 무리한 경기운영을 하기보다는 참가팀을 100여팀으로 제한해 대회를 추진,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도모하고 선수들이 경기 외의 시간을 진안을 관광하며 숙박, 식사 등 지역업체를 더 많이 이용하도록 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군 직원들은 참가팀과 결연을 맺어 숙소, 음식점 안내는 물론 경기장에서 결연팀을 응원하며 선수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상인들도 친절한 선수단 맞이와 바가지 요금 근절 약속을 실천했다.

 

1회 대회 때부터 홍삼배 배구대회에 참가했다는 대전 CNP팀 대표 성경석씨는 "해마다 배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진안에 오면 늘 반갑게 맞아주고 진안군청 직원들의 섬세한 관심과 배려에 항상 감동받고 간다. '명품대회'라는 찬사가 정말 아깝지 않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찾겠다"고 밝혔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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