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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농공단지 지역경제 활력 '효자'

기업들 속속 입주…5개 농공단지 분양률 91%

순창군이 농공단지 입주기업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

 

그동안 가남농공단지의 대상주식회사 순창공장과 인계농공단지의 사조산업이 전국의 장류산업을 선도한 가운데 풍산농공단지에 입주한 한국C&T(주) 순창방적공장이 지난 7월 정상가동하고 113명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군의 농공단지는 1987년에 지정된 가남 농공단지를 시작으로 2004년에 풍산농공단지와 2007년에 인계농공단지를 조성했다.

 

또 지난 8월에 준공된 쌍암농공단지와 내년 12월 준공예정인 풍산제2농공단지를 포함해 총 5개소에 걸쳐 조성면적이 65만4199㎡에 달하며, 현재 분양률은 91%를 차지함으로써 순창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이처럼 순창군에 산업단지 수요가 늘어나게 된 것은 국도 27호선의 확장 개통과 더불어 88올림픽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추진되고 있어 남부지역의 투자적지인데다 산업용지가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기존의 4개 농공단지에 이어 다섯 번째로 조성되는 풍산제2농공단지에 기업들이 모두 입주하게 되면 중소도시권 산업단지와 같은 공장들이 들어서게 돼 순창군의 산업구조가 바뀜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대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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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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