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67-53으로 졌다.
1쿼터에 15-24로 뒤져 기선을 제압당한 삼성은 3,4쿼터에 KCC의 득점을 8,9점에묶어 승부를 뒤집었다.
삼성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새로 영입한 이동준(16점·8리바운드)과 시즌 도중트레이드를 통해 원주 동부에서 데려온 브랜든 보우만(13점·5리바운드) 등 '새 얼굴'들이 맹활약했다.
임재현이 13점으로 분전한 KCC는 후반 득점이 17점에 그쳐 최근 6연패를 당했다.역대 프로농구 정규리그 후반 팀 최소 득점 기록은 16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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