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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기 전북 초중학생 수영대회 600명 참가 성황

제30회 KBS기 전북 초중학생 수영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전주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렸다.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KBS전주방송총국이 주최하고, 전북수영연맹이 주관했다.

 

김영선 KBS전주방송총국장과 서정일 전북수영연맹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 수영 꿈나무들이 더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0회 KBS기 초·중학생 수영대회를 개최한 결과 영예의 종합우승은 전주시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군산시, 3위는 완주군에 돌아갔다. 최우수선수는 초등부는 전주서문초 백기표, 중등부는 군산진포중 박해찬이 차지했다.

 

백기표는 접영50m,1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박해찬도 자유형200m와 개인혼영 200m에서 역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우수지도자상은 고창초 최정숙 지도자가, 우수교사상은 고창초 홍은국 교사가 차지했다.

 

한편 내년 소년체전을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군산진포중 강장원(자유형50m), 군산지곡초 전소영(접영50m), 이현지(배영50m) 등이 유망주로 떠오르며 도내 수영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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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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