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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주말리그 기지개

12개 종목 3월초부터 10개월간 리그전 펼쳐

도내 각 종목별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동호인 주말리그'가 한바탕 기지개를 켜고 대약진을 시작한다.

 

전북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의 핵심 사업인 동호인 주말리그는 지난해말 왕중왕전을 끝으로 겨울철에 활동을 중단했으나, 3월초부터 장장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도내 14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가운데 연말 왕중왕전을 목표로 생활체육 클럽의 자존심을 걸고 각 종목별로 리그전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왕좌 등극을 노리는 것.

 

주말리그 종목은 게이트볼, 배드민턴, 축구, 테니스 4개 정식종목과 배구, 족구, 탁구, 야구 4개 육성종목, 볼링 등 시군 자체 4종목 등 모두 12개에 달한다.

 

지난 2009년부터 동호인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클럽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동호인 주말리그는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매년 약 50개 클럽, 1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어 도내 생활체육이 전국적인 선진형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생활체육회는 주말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심판 육성이나 클럽활성화 지원 사업은 물론, 도민들이 삶의질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도 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올해도 각 종목별로 즐거운 주말리그, 발전하는 주말리그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최대한 많은 클럽들이 주말리그에 참여해 도민들의 건강을 다지고, 생활체육의 수준도 한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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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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