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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활체육회 강동옥 과장 체육상 수상

전북생활체육회 강동옥(55) 총무과장이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5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공로부문)을 수상했다.

 

전북펜싱협회 실무부회장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강 과장은 최근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으로도 내정되는 등 대한민국 펜싱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널리 인정 받았다.

 

강 과장은 전북제일고를 졸업한뒤, 전주대학교와 원광대학교 대학원을 거쳤다.

 

현재 전북대학교 스포츠과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스포츠마케팅에 관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대한펜싱협회 기획이사로 4년 동안 활동하면서 협회 발전은 물론, 경기력향상에 힘써왔다.

 

전북펜싱협회 실무부회장을 지낸 그는 익산시청을 비롯한 도내 펜싱팀 육성과 발전을 위해 힘써왔고,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서 익산시청 김지연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는데 눈에 보이지 않게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중학교 3학년때 펜싱을 시작, 2000년까지 전북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했다.

 

전국체전에서 전북이 수십개의 메달을 획득, 상위권에 도약하는데 중추적 역할도 했다.

 

이리여중, 이리여고, 김제중앙중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국가대표를 발굴해 육성했고, 현재 국가대표 여자 사브르 부문을 맡고 있는 이수근 코치 등 후진양성에도 기여했다.

 

강동옥 과장은 "최근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는데, 체육상까지 받게돼 너무 기쁘다"며 "간 세포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아내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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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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