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파비오 감독대행 출사표
파비오 대행은 "리피 감독부터 모든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면서 "특정 선수를 경계하고 있지는 않다. 광저우의 주축 선수는 모든 선수라고 생각한다. 팀 전체를 경계해야 한다"고 답했다.
파비오 대행은 광저우가 강팀이지만 전북의 전술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래 우리의 스타일이 공격에서 좋은 팀인 만큼 그 스타일을 밀고 나가겠다. 다만 수비력을 보강한만큼 수비에 좀 더 신경을 써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의 수문장 최은성(42)은 "상대 공격수들에 대해 들었고, 작년 경기도 봤다. 자신감을 갖고 대비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내일 운동장에서 경기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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