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25일 순창에서 14개 시군 만60세 이상의 어르신과 임직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주최하고 순창군생활체육회와 전북종목별연합회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생활체조, 테니스, 게이트볼, 탁구, 민속경기 4종목 등 총 8개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게이트볼 우승은 고창군, 생활체조는 순창군, 탁구는 익산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민속경기는 고리걸기를 비롯 투호, 제기차기 3개 부문을 진안군이 휩쓸었으며, 윷놀이는 개최지 순창군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게이트볼에 순창군 오종남 어르신이 대회 최고령참가자로 참가해 기념패를 받았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완주 지사는"도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육복지를 위해 체육시설 확충과 지도자 배치 등 삶의 질 향상 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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