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테니스 열기로 가족 건강도시 익산이 달아오르고 있다.
전국 이순(耳順) 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2회 익산 마한배 전국 이순 테니스대회'가 1일 익산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선수 및 임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펼친다.
익산시 테니스협회(회장 황권익)가 주최하고 익산시 이순테니스협회(회장 이영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순 1·2부, 고희 1·2부, 팔순부 3부 등으로 나뉘어 조별 예선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각 조의 1위와 2위가 본선에 진출한 각 부별 1~3위 입상자에게는 시상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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