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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 최윤희 25일 익산서 화촉

여자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 '미녀새'최윤희(26·SH공사)가 화촉을 밝힌다.

 

최윤희는 오는 25일 낮 12시 익산 부송동 백제웨딩문화원에서 박종민씨(28)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은 원광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부안 백산중 체육교사로 재임하고 있다.

 

캠퍼스 커플인 두 사람은 5년 전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출신인 최윤희는 2012년 '제4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여자 장대높이뛰기 대학·일반부에서 4m41을 뛰어넘어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한국 육상의 선구자로 꼽히고 있다.

 

그는 2011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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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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