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독서번개팅은 김 소장이 추천한 '공자 인생강의'(바이펑산 저)에 대한 독후감 발표와 토론이 벌어졌다.
김경숙 소장은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을 당할 수 없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을 당할 수 없다'는 공자의 말을 적용하여 살다보면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생활이 좀 더 알차고 풍요로워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호 총무과장은 "독서번개팅은 시민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정태현 전 기획조정국장(맑은물사업소장), 안병춘 전 완산구청장, 고언기 신성장산업본부장, 한준수 도시재생사업단장, 김천환 건설교통국장과의 독서번개팅이 실시됐으며, 올해는 지난 4월 이기선 완산구청장과의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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