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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발전기금 450억 반영 주목

완주군의회 개회…조례안·추경안 처리 관심

완주군의회(의장 박웅배)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12일 동안 제189회 임시회에 돌입, 농업발전기금 조례안과 기금 예산 450억원이 포함된 추경예산안의 처리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에선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 및 승인안, 의견청취안과 송지용(자치행정위원)의원이 발의한 완주군 환경기초시설 등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16건의 의안과 지난 회기에서 보류된 완주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며, 농업발전기금과 관련된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다"고 밝혔다.

 

박웅배 의장은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서 "완주-전주 통합에 있어 찬·반 간의 대립과 갈등 없이 주민 스스로 합리적이고 자발적으로 결정하도록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고민하여, 의원 여러분의 정치적인 이해관계 없이 지역 전체의 공공 이익을 위해 진정으로 군민을 주인으로 섬길 때 군민께 존경받는 의원, 존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다"며 "더불어 충실한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내달 3일 예정된 2차 본회의에서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의결한 의안을 의결하며, 10일 3차 본회의에서는 산업·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각종 의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추경예산 제안설명을 통해 "완주-전주 상생발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농업발전기금'관련 조례안이 지난 임시회에서 보류된데 이어, 기금 전출금으로 편성한 450억원의 예산이 삭감되었다"며 "완주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한 안정적 투자기금 확보를 위해 통합결정 이전에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또한 시급성이 요구됨에 따라 부득이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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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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