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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입문 1년만에 전국 대회 3위 화제

전일고 김동근 '크레이' 종목

"비록 동메달이지만 제가 앞으로 운동을 계속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무엇을 끈질기게 해 본적이 없고 제 갈길 이 무언지 알 수 없었는데 그 길이 조금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김동근 (전일고3년)학생이 지난 5~7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크레이 종목 (트랩)남고부 3위를 차지한 후 밝힌 소감이다.

 

김동근학생은 사격에 입문한지 이제 1년도 안된 새내기로 올 5월 나주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두 번째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82Cm, 70Kg의 신체적 조건이 탁월하고 순발력과 운동신경이 남달라 사격선수로 대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김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한태욱(56)코치는 밝혔다.

 

전북에는 고등학생이 크레이 부문 운동을 하는 선수가 동근이 한명으로 선수를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밝힌 한코치는 그러나 매일 오전 수업 후 전북사격장에서 사겨에 몰두하고 있는 김선수를 옆에서 보면 갈수록 사격에 흥미를 느껴 본인도 성취감이 높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코치는 이어 "이번대회에서 동근이가 1위와 단2발 차이로 3위를 차지, 앞으로 성실히 운동에 전념할 경우 그 실력이 일취월장 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견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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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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