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점박이물범은 1982년부터 천연기념물 331호와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 보호 및 관리의 가치가 높은 종이며, 우리나라 전 연안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나 서해안에서의 서식은 백령도와 서산 가로림만에서만 확인된 바 있다.
그 중 백령도는 국내 최대 서식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가로림만에도 매년 5~6 개체가 봄부터 가을까지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지난 5월 7일 충청남도 태안군 격렬비열도 주변에 대한 조사 중 잔점박이물범 1개체가 갯바위 위에 쉬고 있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또한 5월 16일 174해구, 기지포 앞바다에서 포획된 잔점박이물범 1개체가 수산자원조사 관련 위판조사에서 보고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