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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름다운 소하천 사업 '전국 장려상'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3년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사업'에서 완주군 '산수소하천'이 전국 장려상에 선정, 국비 20억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된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지역의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와 공법을 적용했는지 여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소방방재청은 전국 자치단체에서 신청한 소하천 중 서면심사를 거쳐 1차 25곳을 선정하고,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대상을 결정했다.

 

완주군 소양면 명덕리 평리마을 일원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한 산수소하천은 모든 구간의 하폭이 좁고 통수단면이 부족해 집중호우시 잦은 범람과 피해가 반복되던 곳. 완주군은 2011년도부터 2년여에 걸쳐 총 35억원의 예산을 들여 1.8km 구간에 암거 4곳, 목교 2곳, 생태습지 1곳, 관찰학습장 1곳, 조류 서식처 1곳 등을 만들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완주군은 "2011년 청명소하천으로 우수군 평가를 받아 25억원의 국비 지원과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평가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또 다시 장려상을 받아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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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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