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와 내년 2월 강원과 서울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전북 대표선수단이 29일부터 하계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올해 전국체전에 전북은 46종목(정식 44,시범 2)에 1500여명의 선수단(선수 1200여명, 임원 300여명)이 참가하며, 내년 전국동계체전에는 5종목 340여명의 선수단(선수 220여명, 임원 12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날 시작된 전국체전과 동계체전 대비 하계 강화훈련은 10월 16일까지 80일간(동계종목은 9월26일까지 60일간)의 대장정이 이어진다.
훈련인원은 하계종목은 44개 종목 1307명 (고등 516명, 대학·일반 625명, 지도자 166명)이며 동계종목은 5개 종목 234명(초등 81명, 중등 52명, 고등 40명, 대학·일반 37명, 지도자 24명)이다.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하계 강화훈련은 중위권 진입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며, 특히 산악훈련 및 전지훈련을 통한 경기력향상 및 전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체육회는 하계 강화훈련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종목별 담당제를 실시해 경기단체 및 각 팀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도 감독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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