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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공 축구' 전북, FA컵 4강

수원에 7대2 대승

▲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하나은행 FA컵 전북 현대와 수원 FC의 8강전에서 전북 이동국(가운데)이 패스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2부 리그의 수원FC를 완파하고 FA컵 4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수원FC에 7-2 대승을 거뒀다.

 

수원FC는 32강부터 1부리그 클래식 팀인 대구FC, 전남 드래곤즈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챌린지(2부 리그) 팀 중에서는 유일하게 8강까지 살아남았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전북의 '닥공 축구'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전북은 전반 17분 이동국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어진 수원FC의 자책골과 이승기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달아났다.

 

수원FC는 후반전에도 시작 4분 만에 박희도에게 골을 얻어맞은 데 이어 레오나르도, 티아고, 케빈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수원FC는 후반 34분 최은성의 자책골과 41분 박종찬의 골로 2점을 따라붙었지만이미 점수차는 손 쓸수 없을 만큼 벌어진 뒤였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맞아 2-0 승리를 거두며 2년 만에 FA컵 4강에 진출했다.

 

전반 30분 터진 배일환의 골에 후반 41분 윤빛가람의 쇄기골을 더해 승리를 쟁취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FA컵의 4강전은 다음 달 14일 펼쳐지며 대진은 추첨으로 결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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