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5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전북지역 은상 수상자로 김유빛나라양과 군산서흥중학교 정채원양이 선정됐다. 은상 수상학생들은 오는 9월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공식 시상식에서 메달과 장학금을 받는다.
김유빛나라 양은 검정고시 학원을 다니던 중 함께 공부하던 만학도 어머니들이 공부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것을 보고 자투리시간을 할애해 학습지도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정채원 양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장애인작업장에서 어머니와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방문해 일을 돕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우리나라 학생 자원봉사활동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또래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해외 자원봉사 사례를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전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중·고생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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