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남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0일 남원을 방문한 53명의 선수가 9월7일까지 20일 동안 춘향골체육관에서 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은 9월5일부터 7일까지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년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남원시는 선수들이 머무는 훈련 기간동안 체육시설을 제공하고 교통편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종목의 선수들이 남원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육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 꿈나무 유도선수단이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15일 동안 남원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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