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170여명 출전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2013년 추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오는 7일~8일 익산 김동문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17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또 심판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경기는 지체 및 기타·청각·지적·좌식부 4종목으로 조별 리그 후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활성화와 여가활동 문화조성,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를 극복하고 스포츠 경기를 하는 장애인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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