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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청소년무예대회 전주 비전대학서 열려

도내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3 청소년무예대회가 26일 전주 비전대에서 열려 합기도와 태권도, 택견, 검도 등 4개 종목에서 청소년들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합기도 우승의 영광은 김제무예대학에게 돌아갔고, 2위는 정읍홍무관, 3위는 김제총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택견은 남원클럽이 1위, 고창클럽이 2위, 전북본부가 3위를 기록했으며, 검도에서는 미르관이 1위, 명지관이 2위, 그리고 장검관과 국만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태권도에서는 김제화랑석사태권도가 우승했고 고창화랑체육관 2위, 부안현대태권도장은 3위에 올랐다.

 

박효성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생활체육 기회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지원책으로 더욱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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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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