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개인고객이 미화 2천불 이하 송금 시 정액 1만원의 '간편 수수료'만 납부하면 송금이 가능하며, 송금 처리시간도 단축됐다.
필리핀으로 송금하는 고객에게는 환율우대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양방향 업무제휴를 통해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송금 뿐 아니라, 필리핀 현지 Metrobank에서 NH농협은행으로 송금할 때에도 환율 및 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태석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와 필리핀 현지 고객에게 보다 저렴하고 빠른 송금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Metrobank는 800여개 지점을 가지고 있는 필리핀 제2의 은행으로, 국내에도 서울과 부산 두 곳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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