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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통공원 아이디어 267건 접수...조성 기본계획에 반영

"덕진공원에 오리배 대신 나루터와 나룻배를 띄우자.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꽃담 길을 조성하자."

 

덕진공원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통정원으로 만들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전주시가 10월 한 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공원 조성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267건의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고 5일 밝혔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덕진공원에 선착장과 오리배 대신 나루터와 나룻배를 띄우자 △연꽃 가마 형태의 새로운 이동수단을 운영하자 △덕진공원에 전주8경의 모습을 담아보자 △덕진공원의 스토리를 담은 창극 공연을 개발하자 △덕진공원에 분무를 이용해 무지개를 띄우자는 등이었다.

 

또 부모님께 보낼 편지를 담는 효도우체통을 설치하자는 제안과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이야기 전래동화와 연계, 전래동화 마을을 만들자는 제안도 주목받았다.

 

시는 이번에 선정되는 제안들을 '전통공원 조성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덕진공원 전통 정원 조성에 대해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이번에 접수한 아이디어를 놓고 공정하게 심사해 11월 말께 시상자를 선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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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네 nane0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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