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표로 참가…창단 6개월만에 성과 거둬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국 17개 시·도 86개 초·중·고교 751명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 대표로 참가한 김제여고 탁구부는 예선리그 첫날 경기에서 홈팀 강원도 양구여고를 4-1, 인천 예일여고를 5-0으로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선착했다.
이어 둘째날 8강전에서 경기 서원고를 5-0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전에서 경북 상지여고에 4-1로 아쉽게 3위 입상에 만족해야 했다.
김제여고 탁구부는 지난 5월 탁구 스포츠클럽으로 창단돼 주로 여가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타 학교와 교류전 및 전지훈련 등을 해왔으며, 창단 6개월만에 도대표로 참가해 전국대회 3위의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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