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전주지점 선창균 지점장(46)이 11일자로 서울 대치지점장으로 영전했다. 고향을 떠나는 선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면서 100만원의 성금을 전북일보에 맡겼다.
전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선 지점장은 1999년 삼성증권에 입사했으며 PB관리·총무팀장, 전주지점장을 역임했다.
선 지점장은 지역의 건전하고 안정된 투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지역 문화 연계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 활동 추진, 면접위원 경력을 바탕으로 각종 세미나를 진행해 전북대 초빙교수로 임명받기도 했다.
선 지점장은 “전주를 떠나도 지역 내 많은 선후배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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