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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폐열판매 업체 사실상 확정

재공모에도 1곳만 참여

속보= 전주시가 소각자원센터의 폐열을 판매하기 위한 민간투자업체 재공모에도 1개 업체만 참여했다. (12월 23일 자, 25일 자 보도)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소각자원센터 폐열을 팔복동 산업단지 내 산업체에 공급(판매)하는 사업을 민간 사업자 투자방식으로 추진, 두 차례에 걸쳐 모집공고를 냈으나 단 1개 업체만 참가 신청을 냈다.

 

애초 지난해 12월 6일 낸 모집공고에도 1개 업체만 참여, 통상 복수의 업체가 응찰하지 않은 경우 재공고를 내는 입찰에 준하자는 뜻에 따라 재공모했다.

 

재공모에도 1차 공모에 참여한 우리에너지만 참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최종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 임민영 복지환경국장은 “신중한 자세로 접근하자는 뜻에서 재공고에 나섰으나 한 업체만 참여했다”며“해당 업체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나가도록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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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네 nane0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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