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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시장 "어르신 의료·복지 확대하겠다"

전주대서 '2014 전주시정 공감 토크'

▲ 송하진 전주시장이 14일 2014 전주시정 공감 토크 행사에 참석해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송하진 전주시장이 시민과의 공감 토크 행사를 개최,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혔다.

 

14일 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14 전주시정 공감 토크에서는 유관기관 단체장과 직능 및 주민대표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로 뿌리 뻗고 일자리로 꽃피는 한바탕 전주’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전주시정 공감 토크는 기존 각 동 방문형식에서 탈피, 시정 전반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한 각계각층의 새해 바람과 이에 대한 송하진 시장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발언대에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 △탄소산업 발전을 통한 탄소 기업 및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들로의 취업지원 △경로당 운영지원 및 일자리확대, 노인 돌봄서비스 등 노인 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시민발언대에 나선 이승환(56) 풍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전주 한옥마을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전통문화와 창의 가치가 결합된 지역 발전의 선진 성공모델로 평가되고 있지만, 한옥마을의 정체성 유지에 대한 고민 역시 절실히 필요한 만큼 이에대한 행정의 관심과 아이디어 발굴이 이뤄져야 한다”고 건의해 관심을 모았다.

 

대담에 나선 송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확대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위한 노인 일자리 정책도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가장 한국적이고 친환경적인 농법이 바로 전통 농업인만큼 전주가 제대로 된 전통 농업의 메카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치밀한 정책 개발과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시장은 “그동안 민선 4기, 5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성과들을 바탕으로 현재 500만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는 한옥마을 관광산업을 큰 틀에서 확대해 덕진공원, 생태체험 학습장 등과 연계하는 정책으로 1000만 관광시대를 이끌고, 탄소산업은 200개 기업유치와 2만명 고용 창출, 기술 경쟁력 세계 3위라는 탄소산업 2030비전을 실현해 전주를 미래지향형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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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네 nane0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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