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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새 회장에 전북출신 문철상씨

문철상 전 군산대건신협 이사장(63)이 신협중앙회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신협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문 전 이사장은 지난 7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신협연수원에서 전국 신협 대표 대의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1차 정기 대의원회 회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현 장태종 회장을 꺾고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문 신임 회장은 군산 출신으로 전주대를 졸업, 군산대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군산대건신협 전무 및 이사장을 거쳐 신협중앙회 전북지역협의회장,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신협중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18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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