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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볼이 발보다 낮은 내리막 라이] 한·두 클럽 크게 잡고 몸 공에 가깝게

▲ 사진 1.

 

▲ 사진 2.

2014년 한 달이 지나 버렸다. 올해는 골프를 잘치고 싶다는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하루빨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더 늦지 않게 지금 시작해야 시원한 봄에 골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최경주와 최나연의 우승 소식은 아니지만 올해 한국 선수들의 세계무대를 주무르는 활약이 매우 기대가 된다.

 

필드에 나가 골프를 즐기다보면 예기치 않은 상황이 걸리곤 한다. 예상 할 수 없는 상황에 적응하며 플레이 하는 것이 골프의 또 다른 묘미가 아닌가 한다.

 

필드에서 세컨샷을 하기 위해 페어웨이로 갔을 때 당황하기 쉬운 상황은 볼이 발보다 낮은 곳에 위치해 있을 때가 아닌가 한다. 사진1 에서와 같이 볼이 발보다 낮은 위치에 있을 경우 매우 당황스러워진다. 많은 아마추어골퍼들이 실수를 많이 만들어내는데, 가장 많이 나오는 실수는 토핑이다.

 

볼이 몸의 중심보다 더 낮고, 스탠스의 위치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머리가 들리기 마련이다. 머리가 들리게 되면 몸의 위치의 높이가 바뀌게 되어 토핑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볼의 높이가 발의 높이보다 낮은 경우 가장 먼저 생각해야하는 것은 볼이 덜 나간다는 것이다. 정확한 동작으로 풀스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스윙의 스피드가 줄어 거리가 덜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볼이 낮은 경우에는 반드시 한 클럽 내지는 두 클럽 크게 잡아야 한다. 예를 들어 130m남은 상황에서 본인이 7번 아이언으로 130m를 칠 수 있다면, 볼이 낮은 상황에서는 140m내지는 150m을 보낼 수 있는 6번이나 5번이 바람직한 클럽의 선택이라 하겠다.

 

두 번째로 불안정한 자세의 안정을 위해 스탠스의 폭을 평소보다 넓게 가져야 하며 상체를 구부리는 것보다 무릎을 많이 구부려 몸이 공에 가깝게 가게 자세를 취해야 좋은 자세라 할 수 있다. 사진2의 동작을 자세히 보면 평소의 자세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불안정한 자세 때문에 풀스윙은 불가함으로 70%~80%의 스윙으로 스윙을 하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끝으로 볼은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슬라이스 구질을 만들어 냄으로 목표의 방향을 왼쪽을 향해야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 별다른 생각 없이 목표를 향해서 샷을 한다면 오른쪽으로 날아가 벙커나 온 그린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목표의 방향설정이 매우 중요하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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