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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신협을 찾아서] ① 전주 인후신협 '3년 연속 경영 최우수상'

연체비율 전국 최저…사회 공헌활동·문화사업 다양

▲ 김지원 이사장
신협중앙회 전북지부(지부장 홍원표)가 지난달 13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전북 신협 이사장과 실무 책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한 전북신협 2013년 사업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군산월명신협과 소양신협, 신안성신협, 예수병원신협, 온누리신협, 인후신협, 전주가나안신협 등 7개 신협이 2013년 경영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이들 우수 조합의 경영 노하우 등을 조명해 본다.

 

인후신협(이사장 김지원)은 신협중앙회 전북지부에서 실시한 경영성과 평가에서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영최우수상 3연패를 달성해 경영 대상을 거머쥐었다.

 

신협중앙회는 경영최우수상을 3번 수상할 경우 경영 대상을 주는 제도를 지난 2011년 도입했다.

 

경영 대상 제도 도입 이후 인후신협이 전북 신협 처음으로 경영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지난 1993년 12월 19일 조합원 230명, 출자금 7700만원으로 출범한 인후신협은 지난해 말 조합원 6679명, 총자산 1263억원, 출자금 41억, 전국 최저 수준의 연체 비율(0.60%) 등을 기록했다.

 

인후신협은 과거 신협중앙회 경영성과 평가에서 2006년 경영 최우수상, 2007년 경영 대상, 2009년 경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공제 부문 6군 전국 1위, 특별공제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고 2011년 공제 부문 5군 전국 2위, 공제사업연중평가 우수 조합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지역민과 동고동락하는 인후신협은 사회 공헌 활동 및 문화 사업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10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운동회와 건강관리 프로그램, 점심 식사 대접 등의 행사를 열었다.

 

또 매년 2차례에 걸쳐 저소득층에 쌀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지원 인후신협 이사장은 “이 모든 성과는 조합원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면서 “지역과 함께 하는 전북 최고 신협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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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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