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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매그풋살클럽 세번째 우승컵

FK리그 챔피언결정전 정상

전주매그풋살클럽(이하 전주매그)이 19전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FK리그 출범 이후 세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주매그는 지난 23일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F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충북제천FS를 4-1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FK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두 차례 열리며, 1, 2차전 득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정상을 가린다. 전주매그는 1차전에서 충북제천FS를 3-1로 이긴바 있어 1, 2차전 합계 7-2로 왕좌에 올랐다.

 

지난 2009년 우석대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전주매그는 2009-2010리그 원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012-2013리그와 이번 2-13-2014리그에서 우승했고, 2010-2011리그와 2011-2012리그에서는 준우승을 했다. 5년 성적이 우승 3회, 준우승 2회로 전국 어디어데 내놓을 수 있는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특히 이번 2013-2014 정규리그에서는 16승 무패로 A조 1위를 차지한 뒤 서울은평FS와의 플레이오프서 5-3으로 승리하고 챔프전 두 경기까지 모두 이겼다.

 

전주매그는 이번 우승으로 신종훈이 최우수선수상(MVP), 한민규가 GK상, 그리고 이영진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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