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리그전 김제·고창서 열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리그전이 지난 16일과 17일에 김제 지평선게이트볼장과 고창성송체육관에서 각각 열렸다.
김제에서 열린 게이트볼 리그전에는 고창 고인돌클럽 등 11개 시군 12개 클럽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전주 희망클럽이 1위, 군산 새만금클럽이 2위, 전주 온고을클럽이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장애인 선수들의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창에서 열린 좌식배구 리그전에는 정읍 단이 등 7개 시군 8개 클럽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고 상호 화합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경기결과 전주 전라클럽이 1위, 남원 에이스클럽이 2위, 정읍 단이클럽과 풍이 클럽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요원과 자원봉사를 자청하고 나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전북장애인체육회 노점홍 사무처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리그전에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종목 활성화와 더불어 건전한 여가생활 및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 체육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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